김건희 측 경복궁 사진 유포자에 "적당히 하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6 11:36: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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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변호를 맡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 관련 사진 유포자에 대해 경고성 글을 올렸다.

유 변호사는 게시글에서 "적당히 해라"라며, 윤 대통령실 소속으로 알려진 한 사진담당자(이하 ㄱ씨)가 업무상 보관 중이던 경복궁 관련 사진들을 악의적으로 일부 정치권 및 진보 매체에 제공하고 있다는 다수의 소식을 접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 변호사는 "직접 목격자도 확보했다"며 해당 유포자의 신분과 관련해 추가로 "유포자의 형 되는 자가 진보 성향 정치인과 밀접한 관계"라고 밝힌 사실을 전하며 경고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유 변호사는 또한 "업무상 입수한 과거 정권 사진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것이 개인의 삶에 어떤 법적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보라"고 덧붙이며 법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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