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 [사진/ 김서중 기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08923_3541669_850.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의 숨은 이야기들이 무대에서 새롭게 살아난다. 지난 10월 14일 개막한 ‘제6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집행위원장 김도형)이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개 자치구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남은 8개 자치구의 작품은 12월 16일 폐막식까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서울연극25페스티벌은 ‘지역이 곧 문화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25개 자치구가 지닌 고유의 역사, 설화, 인물, 문화, 구전, 설화, 민속, 공동체 이야기 등 지역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다양한 지역문화 자산을 연극 형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연극예술 축제다.
![제6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 [사진제공=서울연극25페스티벌]](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08923_3541670_910.jpg)
이 축제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올해는 서대문, 마포, 동작, 양천, 동대문, 강남, 강북, 용산, 강동, 성동, 은평 등 모두 11개 자치구 연극협회가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극25페스티벌 김도형 집행위원장은 “자치구 단위에서 연극예술이 뿌리내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연극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연극25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울 곳곳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색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지역과 예술의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