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10월 23일(수) 본관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생명 존중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는 하루’를 주제로 ▲아로마 요법 체험 등 완화요법 체험 부스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희망 메시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는 돌봄의 가치를 공감했다.
모든 미션을 마친 내원객에게는 ‘따뜻한 돌봄 상자’가 전달되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김건식 원장은 “호스피스는 임종의 과정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의료”라며 “홍성의료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존엄을 지키는 따뜻한 공공의료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의료원은 2015년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운영하며,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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