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 매립시설 조성 현장 사전 안전점검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3 17:45:38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은 22일 장상길 포하시부징을 비롯한 직원들이 네이처(주) 페기물 매립시설 조성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포항시)
사진은 22일 장상길 포하시부징을 비롯한 직원들이 네이처(주) 페기물 매립시설 조성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정화 사업 착공 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굴착 및 이송 작업에 앞서, 최근 잦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매립장 주변 제방과 사면, 옹벽,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 및 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향후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도 함께 살펴 매립장 이송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사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공사현장 수시 점검과 환경관리 철저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사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