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일초등학교(교장 남상숙)는 10월 15일(수) 「2025 영일초 하나 되는 가을 어울림 축제」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영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하나되는 가을 어울림 한마당’테마로 하여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응원하며 도전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학년별 달리기, 학년 줄달리기, 이벤트경기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운동장은 응원 구호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학생들은 승패를 넘어 친구와 힘을 합쳐 목표를 이루는 기쁨을 느꼈다.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달리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협력과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축제는 전교생이 하나 되어 참여한 가운데 서로를 응원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다음에도 함께하자”고 외치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가을의 하루를 보냈다.
학생회장 김민준(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달리고 응원하면서 정말 즐거웠어요. 친구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니까 어떤 경기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상숙 교장은 “아이들이 함께 달리며 어울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