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뭐하고 지내나...황하나 근황에 쏠린 시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5 09:37: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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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황하나의 과거 마약 투약 전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에 재투약해 2021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2015년에도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18년 4월에는 항정신성의약품을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당시 법원은 2019년 선고 당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이 아님에도 동종범죄 재범에 이중처벌까지 저지를 대가를 가중 처벌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2020년 11월 시가 500만 원 상당의 명품 신발 등을 훔친 절도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으며, 기소된 뒤에는 반성문을 제출했다.

2021년 10월 28일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한 검찰과 달리 원심을 일부 변경해 최종 형량을 정했다. 11월 15일 2심 선고에서 법원은 원심을 파기·변경해 징역 1년 8개월을 확정 선고했고, 추징금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하나는 선고 과정에서 “휴대전화도 없애고 식료를 나눠가며 열심히 살고 제 과오를 갚을 수 있는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반성 의사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지난 3~4년간 수면제나 마약으로 인해 재정신이 아니었다는 변소는 설득력이 약하다”며 상습성·재범 위험성을 엄중히 판단했다.

사생활 이력도 함께 회자된다. 황하나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두 사람은 2017년 4월 결혼 계획을 공식화했으나 같은 해 9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돌연 연기했다. 이후 2018년 5월 결별을 알리며 관계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하나는 마약 사건 이후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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