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수안 인턴기자) 배우 정수빈이 빛나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보를 게시했다.

14일 워치&주얼리 매거진 엘르 브릴리언트는 공식 SNS를 통해 정수빈과 촬영한 2025년 10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정수빈은 흑백의 미학을 녹여낸 스타일링으로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컷을 완성했다. 정수빈은 절제된 움직임이 돋보이는 포즈 속에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녹여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깊은 눈빛으로 이목을 모았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정수빈은 배우로서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함께하는 힘'을 꼽았다. 정수빈은 "혼자 잘할 수 있을까 늘 걱정했지만, 돌아보면 단 한 순간도 혼자가 아니었다는 걸 깨닫는다. 그 소중함을 잊지 않고,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배우로 성장해 가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정수빈은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키워드에 대해 "빛인 것 같다. 제 이름이 받을 수(受), 빛날 빈(彬)으로 빛을 받는다라는 의미인데, 제가 받은 빛의 따스함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수빈은 올해 STUDIO X+U '선의의 경쟁'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각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엘르 브릴리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