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이집트 모카탐 매립지 ‘극한 노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3 19:08: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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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EBS·ENA 공동 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8회가 이집트 카이로의 모카탐 마을에서 펼쳐지는 ‘극한 밥값’ 여정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3일 방송에서 추성훈·곽준빈(곽튜브)·이은지는 생활쓰레기 3분의 1이 모이는 매립지에서 노동에 나서며, 임금 대비 물가가 낮은 현지 현실 속 식비 걱정까지 떠안는다.

탄수화물 위주의 끼니로 단백질 갈증이 커진 ‘밥값즈’는 급기야 제작진에 2만 원 가불을 타진한다. 제작진이 제시한 5천 원의 ‘고금리’ 이자에 발끈한 세 사람은 밀당과 설득을 총동원해 조건 낮추기에 돌입, 과연 어느 선까지 이자를 낮출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추성훈표 스테이크”를 향한 간절함이 협상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날 ‘밥값즈’는 매립지 현장에서 역대급 노동을 소화한다. 추성훈은 330마리가 사는 비둘기 하우스의 물통 청소, 급수·사료 보급, 산책까지 책임지는 ‘비둘기 집사’로 변신해 땀을 쏟는다. 현장 사장은 고생한 이들을 위해 이집트 전통 음식 한 상을 대접하며 훈훈한 인심을 나누고, 이은지는 “이집트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고 극찬해 최고의 한 끼를 예고한다.

젊은 인구가 많은 탓에 노동력이 풍부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이집트의 현실을 온몸으로 겪는 ‘밥값즈’의 처절한 밥값 벌기, 그리고 가불 이자 협상전의 승자는 누구일까.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8회는 1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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