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차관 후보 거론' 보건복지부 국장 급 지하철 몰카 혐의 파문(사진=JTBC)](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76011_3502896_2521.png)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약 3시간 동안 상가를 돌며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특례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10분께 분당구 한 상가 건물의 생활용품점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휴무 중이던 경찰관이 우연히 범행 장면을 목격해 현장에서 즉시 붙잡았다.
현장 압수한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여성 신체 사진 약 3천장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외부 유포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