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삼성면장 성경숙)는 제2회 삼성면민대상으로 이용근 천평3리 이장을 선정하고, 13일 삼성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주민총회 개회식에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삼성면민대상으로 선정된 이용근 이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천평3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삼성면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효도 관광을 4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품바축제, 면민체육대회, 열린음악회 등 각종 행사에서 이장협의회가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생산적일손봉사 추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백만원과 삼성면장학회 200만원 기탁 등 봉사와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근 이장은 “너무나 귀한 상을 주신 삼성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그동안 이용근 이장의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2회 삼성면민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선한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