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인천남부과학교육관에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숲속학교 아카데미Ⅱ’를 개최했다.
학교 숲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의식을 길러주는 교육 자원으로, 이번 연수는 2021년부터 조성된 65교 학교 숲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교사의 생태전환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4시간 과정으로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교숲 체험 ▲자연·생태놀이 활동 ▲학교숲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 협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저학년 시기의 자연 경험이 정서 발달과 생태적 태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육적 가치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