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고 나라의 발전과 국민 통합을 기원했다.

지난 199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대회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식전공연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이 흥겨운 가락을 울렸고, 구미시 여성농업인회원들의 난타 공연이 흥겨운 에너지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과 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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