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G 보급 확대’ 바디프랜드, 경찰서·소방서 상반기 매출 5배↑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07-04 11:01: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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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그래픽=황민우 기자]
바디프랜드. [그래픽=황민우 기자]




바디프랜드가 마사지체어 보급을 B2G(기업 간 거래)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서·소방서의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상반기 기준 B2G 실적이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안내의자 공급처별 상반기 매출액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공공기관(38%), 경로당(32%), 경찰서·소방서(3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서·소방서 매출은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는 최대 매출을 찍었다. 바디프랜드는 격무로 인해 휴식이 제한적인 경찰·소방관 직군에 ‘마사지체어’라는 잠재 수요를 공략했다.



지역 시청, 공사 등 각종 공공기관에 납품한 실적도 2년 연속 순증하고 있다. 이밖에도 바디프랜드는 상반기에 진행된 각종 경쟁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해 지난달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74대의 마사지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 생활의 뉴노멀이 되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이 가정과 기업 등 민간 수요뿐 아니라 공공 부문으로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마사지를 통한 헬스케어의 일상화’가 실현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B2G 부문에서 더욱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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