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SKC는 3.40% 상승한 11만 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앱솔릭스는 SKC가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어플라이드와의 인연은 2023년 시작됐다. 당시 어플라이드는 앱솔릭스 유상증자에 510억원을 투입, 지분 29.95%를 확보했다. SKC 지분율은 70.05%다.
앱솔릭스는 유리기판 '램프업(Ramp-up)'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반도체 유리기판 공정용 소재와 부품을 전보다 60% 이상 확대 조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리 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열에 강하고 휘어짐 현상이 적어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