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동산동 도로 연장선 개설 제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4 11:55: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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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동산동 지역에 아파트 신축으로 교통량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량 통행의 연속성을 위한 도로 연장선 개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은 지난 24일 제270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산동 도로 연장선 개설을 제안, 교통정체를 완화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동산동, 마동 지역 아파트 신축으로 아파트 세대수 증가와 더불어 인구수 및 차량 등록 대수가 늘어나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며 그 원인으로 기존 도로 체계가 그대로인 점을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지난 몇 달간 교통정체와 관련한 수많은 민원을 접수했고, 심각한 교통정체의 직접 당사자”라며,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급격한 도시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도시계획 인프라 부족을 꼬집었다.

유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차량 통행의 연속성을 위한 도로 연장선 개설을 제안했는데, 동산동 삼호아파트에서 국도 23호선(평동로)을 잇는 노선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해당 농로가 국유지이고, 이미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는 점과 농로 확장 시 관련 법상 일정 면적 이하에 대해서는 농지전용 권한을 지자체장에게 위임하고 있어 농지전용 절차가 훨씬 수월할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유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신설이 아니므로“시장님의 강력한 의지와 예산 편성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도로 연장선이 개설된다면 기존 도로의 교통량을 흡수, 분산시켜 동산동의 전반적인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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