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지민 인턴기자) 배우 박규영이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언더웨어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미니멀리즘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박규영은 자신의 SNS에 로우라이즈 데님 팬츠와 함께 브랜드 로고가 강조된 언더웨어를 매치해, 90년대 스트리트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이트 크롭탑과 로고 밴딩이 노출된 언더웨어는 Calvin Klein 특유의 클래식한 캐주얼 감성을 담아냈으며, 심플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브라렛과 쇼츠 셋업 위에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를 살짝 걸쳐, 내추럴하면서도 센슈얼한 무드를 연출했다. 베딩 위에 누운 포즈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생머리는 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을 배가시킨다.

블랙 언더웨어 셋업은 강렬한 시크함을 자아낸다. 박규영의 슬림한 실루엣과 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이 강조되며, 간결하지만 세련된 룩으로 시선을 끈다. 전체적으로 무광택 메이크업과 말끔한 피부 표현, 정제된 눈썹 라인이 모던함을 더한다.

박규영의 이번 스타일링은 미니멀한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요즘 트렌드인 ‘로고 플레이’와 ‘90s Y2K 무드’, 그리고 ‘애슬레저+내추럴 섹시’ 키워드를 적절히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박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