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18일 보령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소방장비 불용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고장 또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장비의 안전성과 사용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해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장비를 ‘불용’ 또는 ‘연장사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과 간사, 서기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소방장비 232종 2468점에 대한 노후도와 기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연장사용 기준의 적정성 및 불용처리의 타당성을 집중 심의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노후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불용 심의를 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 철저한 장비 점검과 적기 교체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