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18일 양산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맞춤형 드론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수중학교와 양산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소양함양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습득과 진로탐색의 기회로 제공됐다.
강사로는 드론 1종조정자, 지도조정자(교관), 실기평가조종자(평가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정수중학교의 구홍서 교장이 지도했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은 1교시에는 드론의 이해 및 활용, 2교시에는 드론 만들기, 조정기 사용법, 3교시에는 드론 안전과 기초 조정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양산초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드론 조정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드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구홍서 교장은 “양산초 5, 6학년과 함께하는 드론 교육 행사를 통해 ‘지역과 공생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꿈과 재능을 찾기 위한 새로운 교육활동인 초·중 연계 공동교육과정 교육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양산초 박희경 교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초·중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속에서 지역이 함께 어울리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