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5만원 돌파하며 52주 최고가 경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1 11:53: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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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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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오늘(11일) 장 초반 5만원 선을 돌파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1시 5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4% 오른 5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1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소식과 최근 한국의 체코 원전 수주 계약 체결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주가 상승세는 전날 진행된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이상의 주문을 받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이 영향을 미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모집에 14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51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91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또한 최근 한국이 체코에서 대규모 원전 사업을 수주한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채 수요예측 성공과 체코 원전 수주라는 겹호재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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