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과 서울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은 10일 앙성면 소재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을 비롯한 경서농협 소속 조합원이 충주를 방문해 실시하게 됐으며, 양 농협 임직원 포함 50여명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과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해당 농가의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일손을 도왔다.

한편 북충주농협과 서울경서농협은 지난해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간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농촌일손돕기 또한 그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김진임 조합장은"먼 곳까지 오셔서 함께 땀을 흘려주신 이철환 조합장님을 비롯한 경서농협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경서농협과 북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상생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