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희승 원장을 초청해 ‘제2회 GNU 마린 드림 토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 행사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자원의 산업적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해양과학대학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사인 이희승 원장은 해양생명과학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연구자로서 평소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해양자원 개발’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해양과학기술의 중요성과 함께 심해 해양생물, 해양 광물자원 등 해양자원과 관련한 다양한 첨단 해양공학기술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융복합 해양 관측 및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해양과학대학 재학생들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인 해양산업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꿈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해양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