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여상, 남다른 열정? "무대 중 부러진 손가락뼈? 급한 대로..."(이영지의 레인보우)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1-22 20:30:00 기사원문
  • -
  • +
  • 인쇄






(MHN스포츠 홍승혜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뮤지션들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무대를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에 ATEEZ(에이티즈), 이젤(EJel), 이동휘, Crush(크러쉬)가 출연한다.









먼저, 그룹 ATEEZ(에이티즈)가 밴드 버전 'BOUNCY'(K-HOT CHILLI PEPPERS)로 등장해 K-매운맛을 선보인다.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이뤄진 에이티즈는 한국의 매운맛인 ‘청양고추’를 키워드로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곡으로 K팝 보이그룹 최초 코첼라에 입성한 이들은 한국의 미를 보여주기 위해 봉산탈춤 보존회와 함께 연습하는 등 흠잡을 곳 없는 무대로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에이티즈는 자신들의 완벽한 무대의 원천은 독기라고 말한다. 그 일화로 멤버 여상은 무대 중에 손가락뼈가 부러졌는데, 급한 대로 직접 맞추고 무대를 진행했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 성화는 투어 중 기침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던 일화를 전하며, 데뷔 초 너무 간절했던 순간이라 보러 온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더 시즌즈’ 첫 출연에 많은 걸 준비한 에이티즈는 보컬 라인 종호, 성화, 윤호가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A Day'부터 랩 라인 홍중, 민기의 'POWER'까지 선보인다. 특히 'POWER'는 ‘레인보우’만을 위한 헌정곡으로, 홍중과 민기가 직접 벌스를 써 완벽한 무대를 연출한다.









다음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다. 싱어송라이터 이젤이 새로운 뮤지션으로 등장한다. 이제 데뷔 20일 차인 그는 데뷔 전 'K팝스타6' '포커스' '쇼퀸' '싱어게인3'까지 가수의 꿈을 위해 수없는 도전을 했다고 소개한다. 데뷔 전 박진영, 성시경 등 대선배들에게 혹평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국 '싱어게인3'에서 극찬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레인보우’에서 데뷔곡이 아닌 다른 곡을 준비해 모두가 의아해하는데 “이름을 더 알리기 위해 제 곡이 아닌 모두가 잘 아는 곡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낸다. 직접 편곡까지 하며 준비한 곡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의 솔로곡 'Sugarcoat'다. 록 느낌이 가미된 이젤의 'Sugarcoat'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대체 불가한 천만 배우 이동휘가 찾아온다. 그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며 ‘더 시즌즈’ SNS 계정 팔로우뿐 아니라 댓글도 단다고 말한다. 이에 이영지는 MC인 본인보다 하트를 더 많이 누르는 것 같다며 그의 프로그램 사랑을 인정한다. 이영지의 팬임을 밝힌 이동휘는 이영지와의 잊지 못할 ‘첫 만남 일화’부터 ‘일방적인 연락두절’에 대한 서운함까지, 끝없는 폭로를 이어가 이영지를 당황시킨다.



두 사람은 듀엣 무대로 뜻밖의 케미를 뽐내는데, YDG의 '거울'을 선곡한 이동휘는 인생 최초로 랩에 도전해 모두의 응원을 받는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연달아 가사를 실수한 그는 “흉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노래는 수지가 선곡에 도움을 줬다는 하림의 '출국'(出國)이다. 그는 “선글라스 벗고 맨눈으로 노래하는 건 처음”이라며 감추지 못하는 떨림을 안고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게스트는 가수 크러쉬다. 그는 객석에서 'Rush Hour'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크러쉬는 본인에게 음악적 영향을 준 뮤지션으로 팝 음악의 거장 ‘퀸시 존스’를 꼽는데, 그와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LA에서 무대를 마친 뒤, 객석에 ‘퀸시 존스’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팬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크러쉬는 당시의 벅찬 마음을 회상하며 퀸시 존스의 'Just Once'를 선보인다.



또 ‘OST 강자’로 불리는 크러쉬는 방송 최초로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 '잠 못드는 밤'부터 최근 화제작이었던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까지 두 곡을 연달아 부르며 듣는 이들을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데려간다. 끝으로 모두가 뛰어놀 수 있게 신나는 편곡으로 선보인 'EZPZ'까지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22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