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파트' 신드롬을 일으킨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2024 MAMA'(2024 마마) 트로피를 받아들었다.

22일 오후 6시(이하 한국 시각)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이하 '2024 MAMA') 일본 공연 챕터 1이 개최됐다.

일본 공연 챕터 1 공연은 호스트가 없는 만큼, 오프닝은 에스파(aespa) 카리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트레저(TREASURE) 요시, 아이브(IVE) 레이가 맡았다.

‘2024 MAMA’는 ‘BIG BLUR : What is Real?(빅블러 : 왓 이즈 리얼?)’를 콘셉트로 이를 관통한 메시지를 담아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날 퍼포먼스를 예고했던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글로벌 센세이션'을 수상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 게임으로 재밌는 곡을 쓰게 됐다. 이렇게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물론 브루노 마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선 브루노 마스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트로피를 들고 퇴장할 때는 다정한 포옹으로 축하의 뜻을 나눠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2024 MAM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