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지난 7월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되어 "시민이 주인, 더 뛰고 더 일하는 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김경진 의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생활정치인을 표방하며 지방의회에 도전하여 현역 시의원 4명을 포함 7명 후보 중, 최다득표로 당선된 정치인이다. 초선에 익산시 결산검사 대표위원과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하고, 2022년 두 번째 선거 역시 최다득표로 재선되어 익산시의회 의장선거에서 25명의 의원으로부터 92%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렇게 최다득표와 재선에 의회 수장인 의장으로 당선되기까지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그는 농협중앙회 39년 근무경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활동에도 적극적인 그의 철학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노력이다. 늘 공부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음은 물론 전 직장의 근무 경험을 살려 의정생활에 접목하는 것이다.
행정업무파악은 물론 예산까지 정확하게 분석하는 통찰력과 친화력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고, 그 동안 서열방식의 승진을 근무 성과와 연계시켜 ‘일따로 승진따로’라는 의식을 전환하게 만들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최적화를 만들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다.
의회 민원접수 처리 역시 현장중심의 처리를 위해 민원인을 의회직원이 직접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작은 변화지만, 큰 성과로 시민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전 직장생활당시 노동조합 위원장 3선을 역임한 인물로 의회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특별하다. 직원들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사기진작 방안 마련으로 직원이 만족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지역구(삼성동.영등2동 삼기면) 주민들은, "한통의 민원전화에도 즉각 현장에 달려오는 발빠르고 진정성있는 시의원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지극히 섬기면서 적절한 위트로 분위기조성까지 하고 있어 '인간비타민'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다."면서 "시민과 지역민을 위하는 이런 생활정치인이 더 많이 탄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