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드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일 공개 이후 약 21일만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베이비몬스터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담아내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공개 직후에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고, 19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역대 뷰 영상 7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쉬시(SHEESH)'(3억), '배터 업(BATTER UP)'(2억),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1억), '포에버(FOREVER)'(1억)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쉬시' 퍼포먼스 비디오(1억), '라이크 댓(LIKE THAT)' 익스클루시브 비디오(1억)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클릭클락(CLIK CLAK)' 역시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향해 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드립'은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 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이 수록된 정규 1집 ‘드립(DRIP)’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입성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정규 1집을 발매한 뒤 음악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타이틀곡 '드립'은 멜론 톱100을 포함한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연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내년 1월 25~26일 서울 KSPO 돔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후에는 미국 뉴저지, 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