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2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챌린지에 동참하며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중부내륙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충북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연기관장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재형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최 군수는 ‘중부내륙지역의 간절한 염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은군은 수자원 보호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여러 규제로 인해 저하 됐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낙후된 지역의 불균형 해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 보은군을 포함한 중부내륙 지역이 처한 현실적 제약을 해결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부내륙 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보은군민뿐 아니라 중부내륙 지역 주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최 군수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가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목했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특별법 개정에 범 도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