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wiz의 스타 내야수 황재균이 법적 절차를 통해 이혼을 확정지으며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이혼 이유나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연은 지난달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로 합의하에 이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리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한 바 있다.
그는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으나, 불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 출발을 다짐한 지연과 황재균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하여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류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연예 활동과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