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겨울 난방비 지원금 인상 '경로당은 월 40만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2 00:0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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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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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위기가구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직접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논의했다.

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약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자체가 직접 점검하도록 한다.

또한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내용에 따라 지자체 심층 상담 등으로 연결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전년보다 1만 원 인상한 31만 4000원을 지급하며 사용 기간도 1개월 연장된다.

경로당에는 월 40만 원,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에는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노인 일자리 7만 개, 장애인 일자리 2000개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소득공백 완화를 위해 12월까지 내년도 사업 참여자를 조기 모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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