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민원실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민원의 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의 마음을 함께 따뜻하게 공감하고 나누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핫팩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전하며 ‘민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청사 1층 민원실 외부에 칭찬과 응원의 문구(메시지)와 건의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에서 온라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후, 민원의 날 행사 관련 아이디어, 민원 행정에 대한 건의 사항, 민원 공무원에 대한 칭찬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각함 누리집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민원 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라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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