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중구문학원이 주최하고 서울중구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숲속에서 명화를 만나다’ 전시가 2024년 11월 10일(일)부터 12월 31일(화)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의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인 ‘중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숲속의 정취와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통해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알리고,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남산자락숲길의 자연 속에서 미술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접할 수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최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린 중구문인협회 회원들의 ‘길 위의 하모니’ 시화전은 큰 호평을 받으며 숲길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이 문화적 감성을 담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에서 명화를 만나다’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자연과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