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교육 BI (Brand Identity) 문구를 오는 25일까지 전 국민 투표에 부친다.
BI문구 공모전은 전남교육의 정체성과 목표를 반영한 BI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2차례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전남교육가족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총 373건의 문구가 접수됐다.
전남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문구(청소년 부문 8개, 성인 부문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전국민 투표는 이들 중 각 부문 별로 3개 문구를 최종 결정하는 과정이다.
투표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 대표 누리집(공개자료실)과 '전남교육통'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국민의 손에 의해 문구를 선택한 뒤 전문 디자이너 등과 협력해 BI 디자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남교육 BI는 지역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전남교육의 얼굴이다"며 "전국민 투표에 전남도민과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