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2차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9 22:52: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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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오후 숭례문 일대에서 개최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범국민대회에는 연설을 하고 있다./델리민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오후 숭례문 일대에서 개최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범국민대회에는 연설을 하고 있다./델리민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권력을)사적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엉뚱한데 쓴다면 책임을 물어야 하며 스스로 국민에게 복종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함께 손을 잡고 우리 앞에 무릎 꿇게 해야한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9일 오후 숭례문 일대에서 개최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범국민대회에는 "권력은 오직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담화가 아닌 대국민 선전포고였다"고 지적한 뒤 "김건희 여사를 특검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이행”하는 것이 민주당의 의무"임을 다짐했다.

민주당 주최로 개최된 이날 집회에는 노동자, 촛불시민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조국혁신당 신장식 원내부대표 등 야4당의 당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해 김건희·윤석열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과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성토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개혁신당을 제외한 야5당이 공동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부터 돌입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은 전국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에 설치된 천막당사와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온라인)를 통해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를 서명운동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시민 참여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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