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2026년 제3차 북미정상회담 예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9 12:37: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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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연희 의원실과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민주연구원이  '2024 미국대선 결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모색 국회 토론회'개최
사진=이연희 의원실과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민주연구원이 '2024 미국대선 결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모색 국회 토론회'개최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시점이 북한의 제9차 당대회가 예상되는 2026년 열릴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관계를 재정립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연희 의원실과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민주연구원이 '2024 미국대선 결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모색 국회 토론회'를 8일 공동 주최해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평화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사진=이연희 의원실과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민주연구원이  '2024 미국대선 결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모색 국회 토론회'개최​
사진=​사진=이연희 의원실과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민주연구원이 '2024 미국대선 결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모색 국회 토론회'개최​

토론회는 백학순 김대중학술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겨레 평화연구소 정욱식 소장이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는 어디로? 전망과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또한 최아진 연세대학교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세종연구소 김정섭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연희 의원은 "트럼프 당선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혼돈과 지성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남북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우선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선대화를 시도해 '한국 주도'로 한반도의 정세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재선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국제사회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대북 정책이 과거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북미 관계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북미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평화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트럼프 당선 이후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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