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이재명, 생중계 요청해 명예 회복하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8 17:32:48 기사원문
  • -
  • +
  • 인쇄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국제뉴스DB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실패한 위증교사는 무죄라는 황당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무죄라면 생중계를 요청해 명예를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전병헌 대표는 "유죄판결에 초조한 이재명 대표가 확증편향 중증 지자들의 선동과 확신을 조장해 재판부 압박과 선동을 하기위해 내린 사실상의 '교시'"이라고 날을 세워 비난했다.

특히 "위증을 한 당사자가 범행을 시인했고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도 위증교사는 충분히 소명됐다고 판시한 바 있는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위증교사 혐의가 유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재판부에 최대한 압박을 가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교시'를 전파하고 15일 선거법 1심 판결 다음 날인 16일 조국혁신당과 연대하여 초대형 장외집회를 준비시켜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선거권 박탈 형이 나온다면 개딸들과 민주당 의원들의 분노 폭발의 현장으로 만들어 15일 재판부와 특히 25일 위증교사 재판부를 직접적으로 겁박하겠다는 속셈이 숨어 있다"면서 "사법체계를 위력으로 뒤흔들겠다는 사법 농단 계획이자 노골적 음모"라고 주장했다.

전병헌 대표는 그래서 "생중계가 필요하다"며 "판결의 전모를 국민들이 직접 소상하게 알게 함으로써 어느 쪽이든 파편적 소재와 논리 왜곡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나라를 혼란시켜 조기대선 카드로 방탄하려는 음모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죄를 확신한다면 오히려 무죄를 받는 판결을 낱낱이 국민에게 알게 하는 것이야말로 명예회복의 지름길임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생중계를 요청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재판부도 국민 87.9%가 지지하고 있는 주요사건 생중계 요구를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