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대구아트스퀘어 개최'...침체된 미술시장 부활 신호탄 쏜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5 21:26:45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아트스퀘어가 현대미술의 현주소와 국제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침체된 미술시장을 부활하는 신호탄이 되도록 7일부터 10일까지 엑스코에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 대구아트스퀘어’가 화려하게 개최되고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PLUS)와 청년미술프로젝트! 현대미술을 ‘한눈에’ 관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가 주최하고, (사)대구화랑협회·(사)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구 지역 최대의 미술축제 ‘2024 대구아트스퀘어’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엑스코(동관 4, 5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PLUS)가 100여 개의 국내 유수한 화랑이 참여하며,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부스 구획 방식을 벗어나 1개 모양(타입)의 갤러리 부스에 각 갤러리의 대표작가를 3인 이하로 한정해 작가 집중형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국내외 500여 명 작가들의 작품 3천여 점이 전시·판매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PLUS)가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특별행사로 ‘222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2 프로그램’은 200만 원대 2점의 작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아트페어 방문객들의 수집가(컬렉터)로의 첫걸음을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현대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에서는 13명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유동성·이동성(모빌리티): 똑똑한 청년미술’이라는 주제로 대구미술 역사성을 토대로 과거와 다른 도전적이고 자유로운 청년미술에 대한 시도를 다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설치·영상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