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살맛나는 복지데이! 살기좋은 진주데이!’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4 진주복지박람회’가 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의미있게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복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의 장을 열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복지시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홍보·전시·체험관 등 55개 부스 운영, 복지친화도시 조성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복지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복지기관 및 종사자의 참가공연 및 장기자랑 등 열린무대, 복지골든벨 OX퀴즈, 아나바다장터 및 먹거리장터, 자활·중증 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2024 진주복지박람회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보를 얻고 복지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함께 실천하는 복지,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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