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등 충남권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해지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2일)과 내일(3일)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1도, 세종시 10도, 홍성군 11도 등 9~14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20도, 세종시 20도, 홍성 19도 등 19~21도가 되겠다.
아울러,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1도, 홍성 9도 등 8~12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19도, 세종 19도, 홍성 19도 등 18~21도가 되겠다.
그리고, 오늘(2일) 오후까지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2일) 밤까지 바람이 25~60km/h(7~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충남앞바다도 오늘(2일) 밤까지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