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원’ 사랑 가득! 최승경, 오십견에도 왼손으로 칼질하는 이유는?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12 08:44: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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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이 오십견에도 왼손으로 칼질하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배우 임채원과 개그맨 최승경 부부가 다이어트 성공기와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승경은 과거 130kg에서 88kg으로 무려 42kg을 감량한 경험을 밝혔다. 그는 “3년에 걸쳐 체중을 감량했다. 감량은 비교적 쉬웠지만 유지하는 것이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재까지도 10년 넘게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원 역시 “67kg에서 47kg까지 20kg을 감량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총 62kg을 감량한 사연을 공유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통해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 임채원은 “체성분 검사에서 저희 두 사람 모두 근육량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문의는 “근육량이 부족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공복에 초콜릿 빵과 음료 같은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여 건강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임채원은 최근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편과 함께 오십견을 겪었는데, 그때 남편이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현영이 “둘 다 오십견이 왔는데 왜 남편만 일을 했냐”고 묻자, 임채원은 “저는 오른손잡이인데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이 와서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승경은 “저는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와서 칼질은 할 수 있었다”며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승경과 임채원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MC 현영이 “두 분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임채원은 “남편이 매일 아침 집 앞에 와서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어느 순간 결혼을 하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승경은 데뷔 초 남희석과 나눴던 희극인 수첩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남희석은 50세가 넘으면 ‘전국노래자랑’ MC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저는 임채원과 결혼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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