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예술인협회, 고양시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7-27 00:22: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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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다선예술인협회
사진제공=한국다선예술인협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월 25일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와 함께 고양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선준 사회복지국장,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김승호 회장, 이진호 고문, 조기홍 수석부회장, 최선규 부회장, 이한영 인천지회장이 참석하여 온정의 마음과 정성을 전했다.



협회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이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경아)에 전달되어, 고양시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창립 이후 매년 장학금 전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문화예술인들의 복리 및 권익 증진을 넘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유 국장은 행사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의 봉사와 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제공=한국다선예술인협회
사진제공=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문인과 예술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이진호 박사 등 참석하지 못했으나 성금을 기부한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2016년부터 고양특례시에 본부를 두고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인, 화가, 서예가,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이 비영리단체는 타 문학단체 및 예술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봉사의 선행에 깊은 의미가 있다”고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협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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