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축협은 '감독 선임 논란'...양궁협회는 올림픽 '10연패 도전'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7-26 17:48: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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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임시현
사진=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임시현




(MHN스포츠 이준 기자) 대한축구협회(협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가 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빚고있는 가운데, 범현대가인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 산하의 운동팀이 재조명됐다.



현대차그룹 운동팀은 국내 야구, 축구, 농구 등 인기 구기 종목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협회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양궁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나 적수가 없을 정도이다.





사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 회장은 남다른 '양궁 사랑'으로 유명하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2021 개최) 도쿄올림픽 등에서 한국 양궁을 지원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 또한 한국 양궁팀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MH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현대차그룹은) 양궁에 금전적인 지원 외에도 많은 지원을 한다"며 "파리와 유사한 환경인 구장을 만들어 적응을 도왔고, 최악의 여건들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게 터전을 많이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자사의 기술을 집약해 만든 '슈팅로봇'을 만들어 양궁 대표팀 훈련에 활용하게 했으며, 3D 스캐너와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흠집까지도 재현한 맞춤형 그립을 제공하는 등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팀은 단체전에서 '9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10연패를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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