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선발 외인 드디어 한국 땅 밟았다, 에르난데스 "팀 우승을 위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7-26 14:42: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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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 1선발 외국인 투수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입국했다.



26일 LG는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에르난데스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구단을 통해 팀 합류 소감에 대해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 온 만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향후 선발 등판 일정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LG는 6시즌 동안 뛴 케이시 켈리를 방출하고 베네수엘라 출신 오른손 투수 에르난데스와 잔여기간 총액 44만달러(약 6억1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에르난데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159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MLB) 9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32의 성적을 남겼다.



LG는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었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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