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도청소년수련원이 이른바 김동연표 청년 사업을 전담하는 도미래세대재단으로 탈바꿈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현재 도일자리재단 등 다른 기관에서 맡고 있는 민선 8기 정책인 청년사다리와 청년갭이어를 비롯해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을 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도는 정관 개정, 대표이사 임명, 직원 채용, 업무이관 준비 등을 절차를 거쳐 내년에 공식 출범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