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26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제28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대포 일대에서 한 달 동안 ‘다대포 썸머 페스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26일부터 3일간 제28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행사 첫날 오후 8시 불꽃쇼가 펼쳐지고 이날 대형 인공풀장에서는 스윙스, 한요한, 폴블랑코, 비오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는 나이트 풀파티도 열린다.

27일 오후 7시 다대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바다 열린음악회’도 열린다. 이 음악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바다축제 행사 중 하나다. 출연진은 윤정, 그룹 레트로걸스, 그룹 백프로, 나태주 등이다.

내달 4일부터는 ‘워터락 콘서트’가 열려 오는 18일까지 3주간 주말마다 전문 예술공연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일은 ‘별바다 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 행사가 다대포 해변공원 1·2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한편 '부산바다축제'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축제 기간동안 관람객 및 시민분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를 시행한다.

주차장은 중앙 공영 주차장, 다대포중앙공영주차장, 다대포해변공원 몰운대공영 주차장 등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