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시간당 20~30mm 내외 장맛비→밤에는 열대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4 02:54: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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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30~8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4일) 저녁(18~21시)부터 경북북부에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5일) 새벽(00~06시)에 대구시와, 경상북도 남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한편, 울릉도.독도는 오늘 밤(21~24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특히,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늘(4일) 밤부터 내일(5일) 아침 사이 대구, 경북에는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시와 일부 경상북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그리고, 그 밖의 경북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사이 대구,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늘(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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