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16일 기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김승수 양정아 20년 지기 친구에서 부부로', '김승수 양정아 결혼식 라이브 영상', '결혼식에서 승우 어머니가 양정아에 준 선물은' 등의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한 유튜브 채널은 "결혼식에서 승수 어머니가 정아에게 준 결혼 선물은 모두가 충격 받았다. 20억원 집과 골드바 100그루? 승수 어머니 "애들이 행복하기만 돼"라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적었다.

또 다른 채널은 "SBS는 가수 임영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수와 양정아의 결혼식을 생중계했다. 김승수와 양정아가 가수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번 결혼식은 역대 가장 특별한 결혼식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최근 김승수와 양정아가 결혼식을 올렸고, 가수 임영웅이 축가를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영상으로, 여러가지 영상을 짜깁기 형식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52세 동갑내기 친구를 넘어선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양정아는 "이 넓은 세상에, 이 연예계에, 같은 날에 태어났고 같은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며 김승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에 김승수 역시 "우리가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