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정숙, 영숙에 속내 토로…“순자와 영호가 운명이라고 느낄까 봐 무서워”[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23 04:2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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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정숙이 영숙에 속상한 마음을 속삭이며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20기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랜덤 데이트 매칭을 지켜본 데프콘은 “영호랑 순자는 잘됐다. 정숙하고 피 튀겼는데 순자한테 기회가 온 거다. 정숙이 역전이 되나 싶었지만 다시 타이밍이 순자한테 찾아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 놀라운 게 아직도 정숙의 키스남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아리송함을 표했고 “옥순하고 영철도 운명이다”라는 데프콘의 말에 송해나는 “그래서 이번 랜덤 데이트가 참 묘하게 기가 막히게 잘됐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이경 또한 “지금까지 흘러온 판을 한 번 뒤집을 만한”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데프콘은 “이 운명의 랜덤 데이트가 과연 완전히 반전 시킬 것인지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정숙이 영숙에 “또 순자 님이랑 영호 님이 (매칭)됐다”고 속삭였다. 이에 영숙은 “그러니까. 속상했을 거 같다”라고 반응했다.

정숙은 “나는 순자 님이랑 영호 님이 더 가까워질까 봐 무섭다. 둘이 운명이라고 느낄까봐”라고 토로하며 웃었다. 영숙은 “그런 건 생각하지 말자. 어차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라며 정숙을 위로했다.

정숙은 영호와 같이 나갈 일이 안 생긴다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어떤 막혀 있는 장소에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냥 술 한잔하면서 친해지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갑자기 순자가 숙소로 돌아오자 두 사람은 말소리를 줄였다. 순자가 방으로 들어간 후 정숙은 “난 나중에 이따가 잘해봐야겠다. 데이트 갔다 오자마자 낚아챌 거다”라고 말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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