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논란' 속 보듬 컴퍼니 폐업 절차 돌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3 09:21: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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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사진=강형욱 인스타 계정 갈무리)
강형욱(사진=강형욱 인스타 계정 갈무리)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이 운영하는 애견훈련소 '보듬 컴퍼니'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한 중고 PC 업체는 자사의 블로그에 "남양주에 위치한 보듬컴퍼니에서 중고 본체 및 모니터를 매입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리된 사무실 내의 PC 컴퓨터와 모니터들이 나란히 정돈된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제품을 한쪽에 모아두셔서 수거 및 상차 과정이 수월했다. 모든 제품을 정상적으로 매입해 드렸다"고 전했다.

강형욱(사진=강형욱 인스타 계정 갈무리)
강형욱(사진=강형욱 인스타 계정 갈무리)

또한, 보듬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4년 6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게재되어 있다.

강형욱은 현재 직원들에 대한 갑질과 개 학대 의혹에 휘말려 있다.

잡플래닛 등 회사 평가 사이트에는 강형욱의 갑질 행위들이 폭로되었다. 전·현직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강형욱은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혔으며, 경영진은 카카오톡 대신 지정된 메신저 사용을 강요하며 직원들을 감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침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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