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뮤직, 태국에서 K밴드 축제 '비전방콕' 개최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4-05-22 08:3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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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은 자사가 주최하는 ‘엠피엠피 뮤직 페스티벌 비전 방콕(FESTIVAL VISION BANGKOK)’이 오는 6월 8일 태국 방콕의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가 기획,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후원하고 태국의 레이블 ‘Smallroom Music’, ‘What the Duck Music’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비전 방콕’에는 한국에서 ‘소란’, ‘설(SURL)’, ‘유다빈밴드’, ‘쏜애플’, ‘아월’, ‘라쿠나’, ‘솔루션스’, ‘터치드’ 등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태국 아티스트로는 태국 음악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2인조 얼터너티브 팝 듀오 ‘Dept’와 2018년 엠넷 ‘MAMA’에서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타일랜드(Best New Asian Artist Thailand)’를 수상한 ‘더 토이즈(THE TOYS)’ 등 총 6팀의 태국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연과 더불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티스트가 붓펜을 이용해 한글로 팬 이름을 써 주거나 아티스트 로고가 담긴 타투스티커를 팬의 손, 팔 등에 직접 붙여주는 이벤트, 아티스트가 1분 동안 직접 얼굴을 그려주는 1분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가 시간대를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 이벤트 부스 외에도 컬러링 엽서나 달고나 뽑기,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아티스트의 로고 부적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들과 깜짝 버스킹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현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한다.



‘비전 방콕’의 티켓은 태국 현지 예매사이트인 ‘티켓멜론(Ticketmelon)’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국 팬들을 위해선 패키지 상품도 내놓았다.



주최사인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아티스트, 스태프를 포함해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페스티벌인 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며 “최근 ‘밴드 붐이 왔다’고 할 만큼 한국 밴드 음악의 인기가 뜨거운데, 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태국까지 K-밴드 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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