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귀신과 동거했던 집…“그 시기에 제일 성장”(살롱드립2)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22 04:0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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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새로 입주한 집에서 겪은 기이한 일을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게재된 ‘제가 누나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 | EP.41 이이경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장도연과 이이경이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꿈이 잘 맞는 편인 것 같다는 이이경은 샤머니즘을 맹신한다고 밝혔다. “사주도 보러 간다든가”라는 장도연에 이이경은 “지금 가는 데가 있기는 있다”며 “삼각지 쪽에 한 군데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삼각지?”라며 의문을 표하자 “그분은 원래 남자분이신데, 크리스천이신데 아파서 신내림을 받았다. 가장 좋을 때 갔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이 이이경에 “집 계약할 때 귀신을 봤다더라”고 궁금증을 표하자 이이경은 집을 보러와 중문을 열었더니 누가 앉아 있었다며 “그게 좋아서 계약했다”고 말했다.

“형체가 있었냐”는 장도연에 이이경은 “여자였다”고 답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했다. 이어 그는 “:이목구비가 다 보이는 게 아니라 형체가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집에 바로 입주를 한 이이경은 “안방 쪽에 도배가 두 번이나 문제가 있었고, 다 찢겨 있고 도배를 해도 다시 또 울었다”며 안방에서 겪은 이상 현상을 묘사했다.

“220V 있잖아요, 그게 안 돼. 거기도 망가졌다”는 이이경은 “계속 갑 티슈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더라. 열 받아서 나가면 아무 소리 안 들린다. 다시 누우면 갑 티슈 소리가 계속 난다. 또 나간다. 안 난다. 며칠 동안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이 얘기를 점 본 삼각지 도령한테 얘기했다”며 ‘그 전 세입자는 그 귀신 때문에 고생했을걸?’이라는 무당의 얘기를 전했다. 이이경은 “그 집에 살았던 시기에 제일 성장했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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