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 취소...미세먼지 영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8 17:59: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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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사진=안희영 기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사진=안희영 기자)

18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극심한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경기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창원 지역의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오전 1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에 앞서 NC와 한화 선수단은 모두 마스크를 작용하고 훈련에 임했지만, 경기 감독관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건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4월 12일 잠실 키움-두산전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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